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일 오전 9시 50분경 소 한 마리가 외양간에서 탈출한 전주시 덕진구 화전동 현장에 긴급출동해 소 한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8월 1일 오전 전주덕진소방서에 소 한 마리가 탈출해 잡기가 어렵다는 다급한 119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전주덕진소방서 119 구조대는 개인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지체없이 소 포획에 나섰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소를 축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탈출한 소가 자꾸 달아나는 바람에 소방서에 신고하게 됐다고 한다.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 관계자는 “동물 포획의 경우 일반인이 성급하게 시도하면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으니 우선 안전을 확보하신 후 119에 지체없이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