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는 지난 3일 ‘치유문화 주민공동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심원면 식초마을 초담에서 ‘식초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식초마을 초담, 고창발효식초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세미나는 양인숙 농업회사법인 ‘자연숨결 그대로’ 대표가 식초마을 투어 및 발사믹 푸드체험을 통해 식초문화와 치유문화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서 김용수 고창발효식초연구회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유기상 고창군수,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장, 윤혜경 고창문화관광재단 생태관광팀장,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 등이 식초를 활용한 치유·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어머니의 약손’ 같은 치유문화 도시를 지향한다”며 “고창 식초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몸도 마음도 치유될 수 있는 식초문화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