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이리성애모자원(원장 최병양)과 함께 한부모 가족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부모 가정 및 학대피해아동의 재학대 예방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우선적 입소 지원 ▲아동학대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대로 상처 받은 가정을 위해 이리성애모자원과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익산지역 내 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양 이리성애모자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 및 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익산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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