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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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8.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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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은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무공원 내 자암 박준승 선생 묘소를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광복절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대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이날 참배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내 10개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례가 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76년전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를 극복하고 자주적 독립을 이뤄 냈듯 정읍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에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보훈 업무 추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독립유공자 유족 25명에게 위문 수당 지급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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