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익산 침수피해 상가 신속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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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익산 침수피해 상가 신속 지원 협력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8.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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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정세균 전 총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중앙동 상가 일대를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 유재구 시의회 의장, 김용균, 김충영, 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10여명 등이 참석해 정 전 총리와 함께 수해복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참석자들은 피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침수피해 현황과 침수피해 원인 규명 진행 상황, 침수피해 지원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상인들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침수 피해까지 입은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익산시와 협력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피해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준 정세균 전 총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협력해 상인들이 신속하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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