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여성청소년과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익산경찰서와 익산시, 시설 관계자와 합동으로 대형마트 內 화장실, 수유실을 대상으로 전파·렌즈 탐지장비를 활용, 위장형,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8월 말까지 지속 합동 점검을 전개 할 예정이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 화장실 내에 있어서는 안 될 물건(음료수병, 라이터, 자동차키, USB, 볼펜 등)이 있다면 위장형 카메라로 의심해 시설 관계자 또는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