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모선정으로 가정위탁 아동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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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모선정으로 가정위탁 아동 도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8.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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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굿네이버스 사업 선정으로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굿네이버스 소년소녀 가정의 아동지원 사업인 ‘양 브로의 眞(진) 장학금’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인동FN 미래세대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에 관내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적 영향으로 생활 속 고충을 겪고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과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교육비 및 생계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보호대상아동 8명이 굿네이버스 아동지원사업으로 총 1100만원을,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2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한 아동은 “다른 친구처럼 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 이제 저도 학원에 다니며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 내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해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보호대상 아동 뿐 아니라 아동들이 안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아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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