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장마, 교통안전 수칙 꼭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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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장마, 교통안전 수칙 꼭 지켜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8.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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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위
김남규

장마가 다시 시작됐다. 기상청 일기예보를 보면 이번주 계속 비가 내린다고 한다. 
운전자들 모두 겪어 보았겠지만 폭우가 내리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도 매우 높아진다. 

빗길 사고 위험이 높은 이유는 우천으로 인한 빗길 미끄럼사고가 가장 큰 원인으로 빗길에는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빗길에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이유는 빗길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수박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수막현상이 가장크다.
따라서 수막현상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수시 확인한 후 노후 타이어는 제때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금 당장이라도 타이어 점검은 필수이다.
빗길에서는 이와 같은 타이어 관리 뿐만 아니라 꼭 지켜야 안전수칙이 몇가지 더 있다.
첫째는 과속은 절대 금지! 우천시 강수량에 따라 규정속도의 20∼40%까지는 감속하여 운행하여야 한다. 
둘째는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유지하는게 안전하다. 
셋째는 상대편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전조등을 켜는게 사고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안전수칙이다.
평소에도 빗길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 한다면 가족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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