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살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록한 남원생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남원시는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정보제공 뿐 아니라 각종 생애주기별 지원시책을 소개해 전입자가 남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정을 갖고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남원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출생 축하금·전입지원·귀농·귀촌 지원,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등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과 함께, 대중교통·병의원, 약국·무인민원발급·도서관·일자리사업·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시민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생활 가이드북이 남원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신 분들이나 남원으로의 정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 4400부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부해 전입을 원하는 희망자와 시민, 그리고 재외향우 등 남원살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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