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630명 선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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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630명 선발 돌입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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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오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동안 2011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서를 받아 시군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630명의 장학생 선발에 돌입했다.

제5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은 시군 해외연수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특성화고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은 시장‧군수 및 특성화고등학교장의 1차 심사를 거쳐 1차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후 5월 27일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 장학생이 확정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92명, 중학생 188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25명 등 총 630명이다.

 초․중학생에 대해서는 여름학기 50%, 겨울학기에 50% 내외로 연수할 계획이며 고등학생은 12월부터 12주, 대학생은 7월경부터 48주 이내로 셀프플랜으로 운영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일반 초․중․고등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8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대학생은 10백만원 한도 차등지급, 초․중․고등학생 국민기초수급자에 한해 연수 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내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중학생은 캐나다‧호주‧뉴질랜드‧중국 4개국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총 2개월(8주)의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기부여와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연수생은 방과 후 영어학습 병행 및 정규수업 참관 등을 포함시켜 학생․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성화고등학생은 호주를 대상으로 총12주의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 연수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써 특성화고등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도움을 줘 특성화고 활성화에 기대가 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에서 48주 이내로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전공과정, 산업체험, 자격증과정 등 글로벌 전문인재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오리엔테이션, 현지적응 교양‧어학교육 등을 사전에 실시하고, 현지의 의료체계를 점검, 초‧중‧고등학생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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