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농악단, 토요 상설공연 본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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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농악단, 토요 상설공연 본격 재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9.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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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농악단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선보이는 토요 상설 공연을 재개했다.
정읍시립농악단은 휴가철인 8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공연을 9월 1주 차(9.4)를 시작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토요 상설 공연은 하루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1시 정읍 쌍화차거리와 오후 4시 정촌가요특구에서 펼쳐진다.
이번 상설 공연은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문화상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정읍농악 시연과 함께 사물놀이와 버나놀이, 사자춤, 12발 상모, 민요 등 전통 연희마당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야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상설 공연은 11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공연 일정은 9.18(토), 10.2(토), 10.16(토), 11.6(토), 11.20(토)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연내용의 다양성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토요 상설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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