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산물가공 및 창업 전진기지로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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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산물가공 및 창업 전진기지로 활약 기대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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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농산물 가공 및 시제품 생산을 도와 농가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올해 4층 규모로 신축하는 농업인종합센터 내 1층 330㎡내외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며, 2012년에는 가공장비가 설치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가들이 소득에 필요로 하는 농산물 가공 장비를 구비해 먼저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소득과 연결시켜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농 육성 전진기지이다.

즉, 창업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시설 및 장비면에서 투자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있는 장비를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소득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적인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의 질을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농가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에 필요한 기본 수요조사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참여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가공장비 구축을 위한 농가들의 기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자문위원을 구성하는 등 김제시 농산물을 이용한 농산물 가공품 개발 및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농을 조직.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신축이 농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이루어져, 김제의 다양한 상품화와 더불어 농민이 잘 사는 김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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