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민의 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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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죽산면민의 장 선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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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은씨(애향장)
정광모씨(효열장)
신성자씨(체육장)
김용석씨(공익장)

 

 

 

 

 

 

오는 4월 9일 죽산초등학교(죽산면)에서 개최되는 제7회 죽산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에 김학은(65세), 체육장에 신성자(43세), 공익장에 김용석(55세), 효열장에 정광모(60세)가 각각 선정됐다.

애향장에 선정된 김학은씨는 현재 (주)뉴월시스템 대표로 죽산초등학교 재경총동문회 자문위원과 재경김제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 김제를 위해 앞장서서 재경향우인과 고향 선후배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면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해 애향장으로 선정했다.

효열장 정광모씨는 3년전 노모께서 중풍으로 쓰려지시자 창원에서 경영하던 식당을 정리하고 내려와 홀로 계시는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집안의 화목과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민으로부터 효부의 본보기로 인정받기에 효열장에 선정됐다.

체육장 신성자씨는 ‘85년 김제서중에서 펜싱을 시작하여 ’86년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여하고 9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 신수중학교 펜싱 코치로 활동하는 등 체육인으로 전세계에 한국인의 자긍심을 발휘했고, 죽산면민의 자랑으로 삼아 후배양성에 귀감이 되기에 선정했다.

공익장 김용석씨는 ‘95년부터 현재까지 죽산면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제시와 죽산면의 치안과 화재예방에 혼신을 다해 왔다.

크고 작은 행사시 주민안전을 위해 교통지도와 방범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 선정했다.

이번 제7회 죽산면민의날은 죽산의 8개리의 음식을 뽑내는 죽산의 八味코너와 죽산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사진을 전시하고 면출신으로 천연염색작가로 활동하는 고석열씨 작품전시와 체험관도 운영해 특색있는 면민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야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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