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28일 제76주년 광복절 계기로 독립유공자 포상이 수여된 故 노종선 선생의 유족인 노성인(전북 군산 거주)님 댁에 방문하여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故 노종선 선생은 1945년 5월 전북 남원에서 사상 서적을 읽고 민족의식이 고취되어 조선독립을 기원하다가 체포되는 등 독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노성인 씨는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선양해 후대에 귀감이 되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영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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