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김치제품 개발기술 바탕으로 신제품 김치 개발 ‘박차’

정읍지역 김치가공 영농조합법인 정규자식품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4일 우석대학교 본관 12층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학교와 정규자식품 △생산기술 및 신제품연구개발 △기술지도, 경영진단, 사원 재교육 △제품분석, 성능시험 및 품질평가 △기술정보 교류 △학생 현장실습 및 교육 △연구 및 실험시설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정규자식품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기능성 김치제품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 용산동에 위치한 ‘정규자식품’은 지난 97년 ‘아씨김치’로 설립, 2001년 대표자의 이름을 딴 ‘정규자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정읍지역 대표적 식품가공업체로 2009년 시의 김치 가공공장 현대화시설 지원 사업으로 396㎡ 규모의 최신 김치 가공공장 및 설비를 완공해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계약재배를 통한 신선한 재료와 천연조미료 만을 사용,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캐나다로 수출도 하고 있다./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