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구림농협 직원 112 신속 신고 고객자산 지켜
순창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순정축협과 구림농협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순정축협에서는 지난 1일 보이스피싱범이 전세자금 대출 관련 저금리로 대출을 유도해 대출금의 50% 선납하고자 현금 12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한 유모씨의 행동에 대해 직원이 이상함을 감지하고, 112로 신고했다.
김종신 순창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 반사회적 범죄인 보이스피싱에 침착하고 지혜롭게 대응해 피해를 막아 감사드린다”며 “순창경찰서는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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