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마을이야기 마을기록가가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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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마을이야기 마을기록가가 기록한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10.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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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첫 수도 마을기록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참여자 15명 중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만드는 기록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지역민이 지역 유산을 발굴·조사·연구·기획·실행하며 지역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축적하도록 교육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었다.
수강생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차의 과정동안 민속학, 문화연구, 기록관리, 구술채록, 기록사진 등 생활문화 기록과 관련된 수업을 수강하며, 고창읍 매산마을, 흥덕면 내사마을, 아산면 반암마을에서 실습활동을 진행했다.
재단은 수료생들이 전문 마을 기록가로서 생활문화 기록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마을로부터 시작되는 첫 수도 고창의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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