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4월 1일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3월말 기준 재정조기집행 중간평가를 실시해 우수 실과소 및 읍면에 표창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군은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지역주민에게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대상사업비 3,301억원 중 60%인 1981억원을 6월 말까지 조기집행키로 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며, e호조 입력 집행비율을 기준으로 6개 실과소 및 읍면을 선정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 주민생활지원과, 행정지원과, 심원면, 우수상에 재무과,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 무장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강수 군수는 "6월말 목표인 60%이상 달성에 전 공직자가 노력하여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