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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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습니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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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읍 제66회 식목일 행사 기념 화단 정비

진안읍사무소 1일 제 66회 식목일을 맞이해 읍사무소 주변 화단에 꽃잔디(지면패랭이꽃)와 팬지 등을 식재했다.

이날 이장 및 읍사무소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약 990㎡화단에 꽃잔디와 팬지 등 동해에 강한 식물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주변경관을 쾌적하게해 진안을 오는 관광객에게 ‘대한민국 제일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꽃잔디(지면패랭이꽃)는 꽃고빗과의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이 피며 진안읍 연장리에서 매년 꽃잔디 축제가 열리는 등 진안군을 대표하는 식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2011년도에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안읍 연장리에서 꽃잔디 마을길 걷기, 도농어린이 한마당,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꽃잔디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읍장은 “꽃잔디의 꽃말은 희생으로 읍사무소에서는 지난 겨울내 한파와 구제역으로 힘든시기를 보낸 주민들에게 전 직원들이 먼저 다가가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은 2010년부터 3NO운동(안버리고, 안태우고, 안묻는)을 진안읍 전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이장, 주민, 직원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해 진안군의 청정환경을 보존해 ‘생태건강도시 진안’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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