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고운 추억' 전주 한복문화주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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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고운 추억' 전주 한복문화주간 성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0.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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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을 보고,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선사했던 전주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우리놀이터 마루달, 오목대 전통정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렸던 한복문화주간 ‘전주한복 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한 이번 한복문화주간에는 메인 행사인 한복패션쇼를 비롯해 ‘입고찍고’ 이벤트, 한복장터, 한복 전시, 한복 사진공모전, 한복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한복패션쇼에는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등 전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특별 모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통 혼례의 스토리가 담긴 패션쇼와 신한복 패션쇼까지 다양한 한복이 소개되고 이희정 밴드의 퓨전 국악공연까지 이어지면서 유튜브 동시 시청자 수가 1000명을 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복의 다양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전시회도 펼쳐졌다. 박순자 명인 외 4명의 한복 전문가들의 전통 비단수의와 한복이 전시됐다.
지난달부터 진행돼왔던 ‘전주를 품은 한복 사진공모전’에는 총 78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902명의 시민투표를 거쳐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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