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1급 실기 평가에 대비해 맹훈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인증은 ‘재난 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된 제도이며,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는 2급과 화학물질 초기대응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구조 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고창소방서는 1급(3명) 및 2급(8명) 인명구조사 자격을 총 11명의 구조대원이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인명구조사 실기시험에는 1급 3명, 2급 2명이 자격취득에 도전한다.
이해진 구조대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정예 구조대원 양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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