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署, 학생 지혜 모아 청소년범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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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 학생 지혜 모아 청소년범죄 근절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0.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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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회의
비행 우려지역 금연구역 설치
SNS 홍보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2일 전주영생고등학교 등 5개 학교 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회의에서 제출한 정책 제언서를 바탕으로 자체 선정한 논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흡연 등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에 금연구역 설치, SNS를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또래를 통한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자문단원들을 대상으로 사격체험, 제복체험 등 경찰 진로 체험도 실시했다.
김주원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언한 사항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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