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 전주 구도심 전기안전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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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 전주 구도심 전기안전 재능기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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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26일 나라전기관리공사와 제이비이엔지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전주 구도심 지역 전기 안전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개선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장마철 대비 구도심 전기안전 취약 세대 70여 가구의 안전을 개선한 바 있는 LINC+사업단은 이번에도 전주 중앙동 4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선으로 인한 화재 예방 등 생활 필수 설비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취약 세대 선발을 위해 중앙동 발전협의회와 현장을 직접 돌아봤고, 주민센터와도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전기안전 취약 세대별 맞춤형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LINC+사업단 나라전기관리공사와 제이비이엔지의 재능기부를 통해 용량에 맞는 전선을 가설하고, 누전 차단기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됐다.
최훈석 중앙동장은 “전북대 측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전기안전 취약세대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고영호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LINC+사업의 우수 자원을 지역사회로 환류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산업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LINC+사업단은 2017년부터 ‘그린에너지 ICC센터’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관련 도내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인력양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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