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남원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건강을 지키는 위기 대응요령 ‘119소방 트롯 체조’를 교육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남원시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을 119소방 트롯 체조와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경로당과 요양보호시설, 요양병원 등 노인 주요 시설을 찾아 119소방 트롯과 함께 실버체조를 함께해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을 지켜드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서 개발한 실버체조 5가지는 소화기·소화전·완강기·심폐소생술·화재 시 대피 방법을 체조로 만들어 위급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터득하면서 쉽고 재밌게 즐기면서 소방안전상식을 익히는 건강 체조이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서 화재진압과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며, 초고령층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