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과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는 26일 한국한방고등학교를 방문해 130명의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공헌과 우리농산물 ‘양파로 만든 빵’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복나눔행사는 양파 소비촉진으로 양파생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위드 코로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진안군과 농협진안군지부가 의견을 모은 것이다.

정미경 지부장은 “농협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누고, 양파생산농가에도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농협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속 하기를 바라고, 이번 양파빵 지원이 위드코로나를 희망하는 청소년·학생들이 활기차고 큰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