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동브랜드인 임실N치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유제품 시식 행사가 지난 4일 임실군청 로비에서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 공장 주관하여 공무원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시행됬다.
본 시식행사는 낙농가가 직접생산한 고다치즈, 딸기 요구르트 등을 시식함으로써 임실치즈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시식회는 낙농가의 잉여우유 해소와 잉여우유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공장 지원사업을 받은 업체들로, 지난해 10월에 영업을 시작 홍보행사를 통해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임실군의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처음 치즈 및 요구르트를 맛 본 한 방문객은 “외국산 치즈보다 맛 좋고 품질 좋은 유제품이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종종 유제품을 구입 할 계획이다.
목장형 유가공 공자 관계자는 “유통망이 부족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직거래 손님을 점차 확보 할 계획이며 임실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홍보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임실군에서는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공장 지원사업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7개소를 육성 운영중에 있다"며 " 매년 1개소씩 육성하여 목장별 전문적인 자연치즈 및 숙성치즈 생산기반을 구축해 다양한 치즈생산으로 ‘한국치즈의 메카’로 자리매김은 물론, 임실치즈를 1차, 2차, 3차 산업으로 연계 발전시켜 치즈체험관광도시로서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육성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