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치매 가족 지원사업 ‘헤아림교실’을 운영 중이다.
헤아림교실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 우울증 평가, 부양 부담평가 등의 사전 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사후 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 변화를 파악한다.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에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치매 관리 방법을 제공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향상하고, 부양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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