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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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순항’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0.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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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신규 액션그룹 리더 및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분야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액션그룹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주체를 의미한다.
군은 앞서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치유식품 분야 14개소, 치유농장 분야 5개소, 체험 및 교육 분야 8개소 등 총 3개 분야 27개 공동체를 액션그룹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액션그룹 간 사업을 공유하고 진행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에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조금 집행부터 사업 내용, 기술적인 자문까지 다양한 질문과 의견에 대한 종합 상담 형식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완주군은 액션그룹들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모든 사업장에 대한 점검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의 강점인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치유산업 새로운 성장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액션그룹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액션그룹별 치유상품 및 체험프로그램들은 W푸드테라피센터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치유 식품들을 전시·판매·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북혁신도시에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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