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책임수사관 전국 수석 능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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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책임수사관 전국 수석 능력자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1.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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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선발 인증서 수여 박상민·신석종 경감 수사·형사분야 쾌거
수사부 간담회, 선진 형사사법체계 변화 모색… 소통시간 가져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3일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 선발된 책임수사관 4명에 대해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도경찰청 수사부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올해 선발된 책임수사관 4명이 참석해 인증서와 책임수사관 배지를 전달받았다.

이번 제2회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759명이 응시해 66명을 최종 선발했고 전북청은 22명이 응시해 수사분야 2명, 형사분야 2명 등 총 4명이 선발됐다.
전북청에서 선발된 4명 중 수사분야 1명(익산서 사이버팀장 경감 박상민)과 형사분야 1명(덕진서 강력2팀장 경감 신석종)이 각각 분야별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책임수사관 제도는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수사관 자격 관리제도로 수사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중대사건 주책임관으로 수사 지휘·지도 및 관리 역량을 발휘하는 자리다.
이형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의 수사역량이 검증된 책임수사관으로서 책임수사 원년인 올해 맡은바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 경찰 책임수사의 현장 안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수사경찰이 돼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수사부 간담회에서 잘못된 형사사법체계에서 선진 형사사법체계로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현재 수사경찰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경찰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고 생활정의를 실천하는 경찰, 그리고 전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북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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