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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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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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최근 커진 일교차로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3대 난방용품으로는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화목보일러를 말하며, 최근 3년간 전라북도에서는 이 난방용품들로 인한 화재가 83건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총 4억67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전하는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법으로는 ▲KC 전기용품 안전인증 제품 사용 ▲전기장판이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전기히터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사용 후 플러그 뽑아 전원 차단하기 등이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본체 및 연통 규정에 따른 별도 공간에 설치는 물론 적당한 땔감 사용과 연소 시 투입구를 닫아야 하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방치를 금하고(최소 2m이상 거리유지) 보일러실내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최명식 예방안전팀장은 “매년 부주의로 인한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난방용품의 사용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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