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난방용품 취급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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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난방용품 취급 주의 당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1.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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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과열 방지해야
전기장판 장시간 사용 자제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7일 입동이 지나고, 이번 주(8일~12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겨울철 취급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난방용품으로는 화목보일러,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등으로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서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가구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나무 등 땔감을 원료로 한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 장치가 없어 과열에 주의해야 하고, 연통이 과열되면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을 수 있어 보일러 가동시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이 좋다.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등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쉽게 불이 옮겨붙을 수 있는 물건(이불, 베개) 등 취급에 주의해야 하고 장시간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최명식 전주덕진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안전수칙 준수로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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