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반룡마을 쉼터 준공식
상태바
진안 성수면 반룡마을 쉼터 준공식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반룡마을에서는 지난 3일 50여명의 주민이 모인가운데 쉼터(모정) 준공식을 가졌다.

지속되는 농촌일손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조경주 리장(55세)을 중심으로 27세대 60여명의 전주민이 참여하여 행정의 지원 없이 60여일에 걸쳐 손수 나무를 깎는 등 서로 합심해 모정을 건립했다

반룡마을은 현재 꽃길을 조성 등 그린빌리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탄력을 받은 마을주민들은 마을 자체사업비를 이용한 모정건립을 추가 결정했다.

타지역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여 마을의 특색을 살린 모정을 건립하게 됐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성수면민들뿐만 아니라 진안군 전체의 귀감이 됐다.

개발위원장 김경남(69세)씨는 “리장의 리더십을 통한 주민들의 화합과 추진력이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고 하며 열심히 마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주민들 마음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