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방문 사전 지문등록
올 852명 실시 미아 방지 만전
아동학대 근절 홍보활동 전개
올 852명 실시 미아 방지 만전
아동학대 근절 홍보활동 전개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덕진동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사전 신청하면 경찰이 직접 방문해 사진과 지문 등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덕진경찰은 올해 현재까지 아동 740명 등 총 852명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아 방지 등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은 실종에 대비해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해 실종 시 가족을 빨리 찾아주는 제도이며,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거나 핸드폰에서 ‘안전드림’앱을 다운받아 등록할 수 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사전지문등록 시 실종자 발견이 빨라지고 아이들이 안타깝게 실종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사전등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예방과 수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