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에서 화훼분야만 36년째 종사해온 이기성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이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락농정대상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는 상이다.
이 회장은 보람찾는 농민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회장은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 수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신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지역 화훼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현재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과 백합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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