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국회 내 정책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안 의원은 17일 열린 ‘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노동위원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국정감사 기간 국회 내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질의를 평가하는 머니투데이 the300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안호영 의원은 올해 환경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실적이 업계 최하위였음을 밝혀내고, 삼성전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 앞에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증설하겠다는 약속을 하도록 했다.
안 의원은 “국정감사는 정기국회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국회가 국민의 삶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런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정책전문가로서 오직 민생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