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17일 부안군 캔들체험공방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 등 11명이 함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은 부안경찰서에서 범죄 피해 및 돌봄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특수시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 간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는 등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자아실현 및 학교전담경찰관과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캔들 체험으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캔들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내가 원하는대로 꾸미고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류재혁 부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도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