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동 주민센터(동장 한중희)는 25일, 여의동 통우회 등 9개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1천여 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그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여의동에서 처음 있는 김장나눔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여의동 9개 자생단체가 참여하고 20개 기관ㆍ단체가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뜻이 한데모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첫 김장나눔 행사에 2,000포기나 되는 상당한 물량을 추진한 데는 여의동 관내 법정저소득 836세대를 포함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1천여세대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추진된 것으로, 여의동 자생단체 회장단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