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전문교관 양성을 위한 교육
상태바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전문교관 양성을 위한 교육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11.28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인주)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익산소방서 회의실에서 각 시·읍·면 의용소방대원 55명에게 심폐소생술 교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각 읍면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어르신 등 재난약자들에게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교관 양성과정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모집한 결과 55명이 지원해 1단계로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 류희지 주임이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는 임실에 있는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커리큘럼에 의한 심폐소생술 능력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1단계, 2단계 교육을 마치게 되면 익산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기록지를 활용한 평가 및 전문교관으로서 강의 기술을 배워서 소속된 각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전수 교육을 하면서 교관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그 다음으로 안전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제일 먼저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고, 2차적으로 일반시민과 학생들의 교육희망 접수를 받아서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에 나선다.
한편, 이번 교육에 사용하는 심폐소생술 마네킨(애니)은 익산시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40개를 구입해 주었으며,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황인주 회장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이 끝나게 되면 익산소방서 34개 의용소방대에 분산 배치해 시민들의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인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관 전문교육에 참여해 준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익산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생명을 지키는 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을 보급함으로써 시민과 더불어 사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