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응력 강화 재발 방지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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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력 강화 재발 방지 ‘혼신’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2.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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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진북파출소 자체 토론회
국민적 신뢰 회복 개선점 발굴
관련법 숙지 등 역량 제고 강조

 

전주덕진경찰서 진북파출소(소장 장용길)는 2일 최근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의 경찰대응능력 논란과 관련해 재발방지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체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최근 소극적이고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경찰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고조됨에 따라, 최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의식과 문제점을 공유함으로써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점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직원 개개인은 이번 부실대응 논란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경찰 장구 및 장비 사용에 대한 부담감 등을 토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했다. 
장용길 소장은 "경찰이라면 어떠한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물리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경찰관직무집행법 등 관련법 등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장용길 소장은 "앞으로는 경찰 대응능력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과 최 접점에 위치한 지구대ㆍ파출소 차원의 역량강화 자체 토론회를 활성화 하는 등 재발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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