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8일 서장실에서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승진자는 황혜영 소방장으로 승진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하고, 더 큰 사명감으로 질 높은 소방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며 마무리되었다.
황혜영 소방장은 2014년에 화재 진압대원으로 입사해 8년 동안 재난 현장과 예산장비팀에서 근무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가게 된다.
박덕규 서장은“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 계급 높아진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용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