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세 전북청장 일선현장 방역관리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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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세 전북청장 일선현장 방역관리 살펴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2.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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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대 12지구대·제2기동대 찾아 애로·건의사항 청취
집단감염 차단 위한 개인위생 철저·방역수칙 준수 당부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9일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와 경찰부대(제2기동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입·전파 등으로 범정부 특별방역점검 기간이고, 타·시도 경찰관서 집단감염으로 업무차질이 발생하는 등 치안공백 사례가 있어 선제적으로 집단감염 등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점검대상인 제2기동대는 다수 경찰관이 밀집해서 생활을 하는 곳으로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높고, 12지구대는 음주음전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중 불특정인과 접촉하는 현장업무로 감염에 취약해 점검하게 됐다.
이 청장은 제2기동대 및 12지구대 사무실과 집회·시위, 음주운전 등 단속활동 등에 대한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감염에 노출되는 취약한 근무여건 속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재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대생활과 업무 수행 중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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