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 도서관 개축사업 국고예산 17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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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 도서관 개축사업 국고예산 175억 확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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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도서관 개축사업에 국고예산 175억 지원을 최종 확정지었다.
전주교육대 도서관 개축사업은 분리 운영 중인 도서관을 통합 및 적정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양질의 시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개축 규모는 연면적 5,500㎡(지하1층, 지상5층)이고,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다.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의 개축 필요성은 예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1981년 준공된 도서관은 좁은 면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람, 장서 등의 소장공간이 비좁고, 도서의 대출과 열람공간이 별도 건물로 분리돼 관리 운영상의 효율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었다.
전주교육대는 2021년 4월 신규 확충사업 예산을 요구, 5월 교육부 총 사업비 심의에서 신규 확충사업을 확정 받았고, 기재부와 국회 최종결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전주교육대학교는 학습과 휴식을 병행하는 양질의 시설서비스를 갖춘 도서관을 갖추게 됐다.
이번 개축으로 안정적인 자료 보존과 최첨단 맞춤 서비스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영 총장은 “이번 도서관 개축예산확보를 통해 재학생 1200여 명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이번 개축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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