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둥지유치원, 우리도 힘을 보태요
상태바
임실 둥지유치원, 우리도 힘을 보태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2.13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유치원생들이 3년 동안 꾸준히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해 지역사회의 큰 울림이 되고 있다. 
공립 단설 둥지유치원(대표 박순정) 원생 61명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으로 지난달 유치원 내에서 둥지 장터를 열었다.

원생들은 집에서 작아지거나 나눌 수 있는 물건을 기간을 정해 유치원으로 가져왔고, 선생님들이 분류 및 소독해 장터를 열 수 있도록 도왔다.
원생들은 집에서 자신의 용돈 등을 1인당 3000원씩 가져와 장터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나 가족들에게 줄 선물들을 구매했다.
둥지 장터를 열어 남은 수익금 전액 2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실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난 8일 임실군에 기탁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