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박덕규)는 지난 10일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라북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도내 소방서별 강사 13명이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15분간 경연을 펼쳤다.
발표 내용은 김재민 소방관이 구급대원으로 산악사고에 출동하며 겪은 일을 스토리텔링으로 방식으로 재연해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특히 전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119소방 실버체조를 적용해 어르신의 안전한 등산 방법을 발표했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개발해 국민에게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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