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주민자치위 청년 1호 선행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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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 주민자치위 청년 1호 선행 표창장 수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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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 주민자치위가 관내 모범청년을 선정해 ‘청년 1호 선행표창장’을 수여했다.
14일 상관면에 따르면 최근 주민자치위원회는 12월 정례회의를 열고 관내 모범청년에 김국진(34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적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의 짐을 대신 들어 드리고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등 이웃사랑이 남달라 회원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김씨는 신리역 공원과 신리 주변 곳곳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어린이 놀이터의 위험한 곳을 찾아 손수 수리하는 등 희생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규창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선행자를 발굴 격려함으로써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주민자치위는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2030 청년세대의 역할이 커지는 시대상황을 맞아 주민자치위원위원도 계속해서 젊은 청년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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