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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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2.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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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점 획득 전국 평균 상회
타 시·도 하락세 대비 발군
성과 안주 없이 더욱 정진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2021년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북경찰의 치안서비스를 경험한 도민들이 SNS 등의 설문에 직접 평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데 이러한 조사에서 전북경찰은 올해 18개 시·도경찰청 중에서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차지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

조사방식은 민원·112신고처리·교통사고조사·수사형사 등 4개 분야의 접촉한 민원인을 상대로 SNS(모바일 알림톡)을 활용해 업무처리 절차·과정, 담당자 응대태도, 서비스 품질, 시설 및 이용 환경 등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를 묻는 방식이다.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북 도민은 총 8834명으로 올 한해(‘21년 1월 1일~10월 31일)에 걸쳐 진행된 결과이다. 전북경찰청의 치안고객만족도는 85.6점으로 전국 평균인 82.8점보다 2.8점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점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전북청을 제외한 17개의 시·도경찰청이 모두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한 것에 대비하면, 자치경찰제나 수사권개혁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전북경찰이 전국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도움 덕분이다”며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치안에 만족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가장 안전한 전북,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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