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이웃사랑으로 추운 겨울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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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이웃사랑으로 추운 겨울 녹인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2.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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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이 잇따르고 있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15일 무주에서 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주)과 래미 F&B를 운영하는 이득주 대표가 400만원의 장학금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득주 대표는 “공기 좋은 무주에서 정직하게 식품회사를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무주군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데이웰(주)과 래미F&B는 무주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로서 연매출이 90억원에 이르고 2021년도에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지난 14일 안성면 하산마을에서 신안기공를 운영하는 정천수 대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천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무주반디공구종합상사 김화선 대표가 무주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100만원 상당의 무주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김화선 대표는 “코로나도 그렇고 날도 추워 모두가 어려운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힘이 돼 함께 일어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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