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경찰개혁 완성 반부패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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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경찰개혁 완성 반부패 강력 추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2.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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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정책협의체 정기회의 가져
도민 입장·전문가 의견 반영 
비위 발생 근절 방안 열띤 토론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15일 5층 소통마당에서 청렴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북경찰청 청렴정책협의체는 외부위원장과 전북경찰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경찰 청렴정책 전문성과 열정이 있는 외부위원 5명과 전북경찰청 지휘부 5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전북경찰의 비위발생 현황, 그간 반부패 근절을 위한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단체 대표 윤찬영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해 보니 그간 경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고민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실감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등 경찰의 청렴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안정적인 경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상 정립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도민의 입장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 한층 더 신뢰받는 전북경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강력한 청렴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청렴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활성화하고 상시 자문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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