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애향운동본부는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탐방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익산시 후원으로 진행돼 지난 15일을 마지막으로 3일, 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학생 130여명이 참여해 학업 익산 명소를 찾아 스트레스를 풀고 익산만의 힐링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19세, 모현동) 학생은 “평소 지역을 둘러볼 기회가 없었고 관심도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이 매력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면서 “다음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익산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아름자운 자연과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익산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익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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