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21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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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21 ‘대상’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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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게임콘텐츠학과 ‘모아’팀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게임 첼린지(Global Game Challenge) 2021’에서 최고상인 ‘GGC어워드 대상-엑솔라록스타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21’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후원을 받아 게임을 전공하는 학생, 청년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 공간에서 체험하고 플레이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플랫폼 가상전시회(www.k-game.org)로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음악, 게임서비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게임 관련 대학 및 창업기업 등 80개가 참여하고 2만여 명이 방문했다.
전주대 게임콘텐츠학과 4학년 재학생(이준섭, 권서희, 강범준, 배창민)으로 구성해 대상-엘솔라록스타상을 수상한 ‘모아’팀은 동물 학대로 숨진 강아지 '모아'가 사후세계에서 환생해 잃어버린 기억을 더듬으며 떠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동물과 인간 세계관을 교차시키는 탄탄한 스토리보드를 갖추고, 여러 레벨의 퍼즐 난이도와 간단한 조작법, 배경 화면과 음악 등 여러 면에서 높은 완성도로 평가받았다.
게임콘텐츠학과장 박경수 교수는 “우리 학과는 게임 제작을 위한 최적의 하드웨어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창의적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졸업작품 게임 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제자들이 대견하고, 이번 대회에 결과물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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